[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더존비즈온(www.duzon.com 대표 김용우)은 자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더존 클라우드팩스(CF-G V3.0)’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부문에 민간의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이 조달 등록된 것은 최초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공공 부문 조달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더존 클라우드팩스는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팩스 업무가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기본적인 팩스 송수신은 물론 팩스 문서의 저장, 이력 관리 나아가 문서 보안에 이르기까지 팩스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편리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대량 팩스나 대량 문자를 발송할 경우 자리 이석 없이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업무공백을 줄이며, 각 기관 및 부서, 개인별 전용 팩스번호를 부여해 보안이 필요한 문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등 행정업무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더존비즈온의 D-클라우드센터에 팩스 문서가 보관돼 중요한 팩스문서를 분실할 염려가 없고 송수신 문서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종이낭비와 토너 사용을 없애면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도 가능하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공공기관 대부분에서 여전히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팩스로 행정업무를 처리하면서 업무 환경과 비용적 측면 모두에서 비효율성을 안고 있다”며, “더존 클라우드팩스를 통해 생산성 확보와 기관 신뢰도 향상, 보안성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