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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W3C 블록체인 워크숍서 기술 발표 호평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 블로코(www.blocko.io)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미국 MIT미디어랩(Media Lab)에서 열린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블록체인과 웹’ 워크숍에서 ‘블록체인 기반 키 관리(Blockchain Key Management)’ 를 발표, 전체 기술 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W3C는 월드와이드웹(WWW) 표준을 개발하고 장려하는 협의체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웹에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인 요소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사례 연구 등 다양한 내용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술 발표와 토론에 참가한 블로코 김원범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주 현실적인 논의가 오고 간 최초의 블록체인 워크숍이었다”라면서 “앞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도 웹 생태계처럼 특정 업체의 배타적인 특허나 기술보다는 블로코와 같은 각각의 블록체인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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