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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쟁하면 보상해준다…애드웨이즈, ‘플래닛 아케이드’ 플랫폼 출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애드웨이즈(adways.kr 대표 오카무라 하루히사)는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 ‘플래닛 아케이드(Planet Arcad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선 출시 후 일본, 대만, 중국, 북미, 동남아시아 국가로 글로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플래닛 아케이드는 모바일게임 장외 상금 대회를 개최해 이용자 간 경쟁을 유도해 게임 플레이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이다. 순위표에서 상위에 올라갈수록 보상이 커진다. 모바일게임 콘텐츠 본연의 우수성에 경쟁과 상금이라는 동기를 부여해 게임 플레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실제로 지난 5월부터 플래닛 아케이드의 베타 테스트 기간 내 각 각 다른 장르의 모바일 게임 3종을 테스트한 결과, ▲게임의 평균 하루 이용자(DAU) ▲평균 일매출(116~216%) ▲평균 일간 플레이 시간(103~160%) 이 모두 증가해 게임의 하강 추세를 늦추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애드웨이즈는 국내 특허 출원(제2016-0084296) 중으로 오는 8월 초 해킹방지기능을 추가해 보안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수남 애드웨이즈코리아 한국총괄은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많다”면서 “개발사들의 마케팅 파트너로써 느꼈던 개발사들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애드웨이즈 사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플래닛 아케이드가 수많은 노력과 땀으로 탄생한 게임들이 오랫동안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애드웨이즈는 한 달 간 구글플레이에서 플래닛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이름과 초대코드 입력란에 ‘planetarcade’ 코드를 입력하면 특별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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