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그라비티, 성인층 겨냥한 뽀로로 모바일게임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7-22 10:44:03
  • 가
  • 가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그라비티(www.gravity.co.kr 대표 박현철)는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가 보유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를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게임은 현재 서비스 중인 IPTV용 뽀로로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변화시킨 버전으로 영유아와 해당 부모에게 친숙했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성인이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다양한 미션과 전투, 캐릭터 성장, 게임 이용자간 커뮤니티, 장비 강화 등을 포함한 2D 역할수행게임(RPG)로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내에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뽀로로와 함께 등장하는 크롱, 패티, 루피, 에디 등 다양한 캐릭터를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뽀로로 캐릭터들이 변화하거나 진화 등으로 변신하는 모습도 담기게 된다. 이용자는 강화와 합성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계속해서 성장시켜 나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1000개의 스테이지를 1개의 챕터로 구성하는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사냥·전투를 지원한다.

그라비티 국내사업팀 이봉후 과장은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이용한 모바일 RPG는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RPG의 재미요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며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