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G, 저신장아동에 꿈과 희망 선물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7-27 1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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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2년째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가 저신장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은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저신장증 어린이는 1년 평균 4cm미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성장호르몬제로 치료를 받는다. LG복지재단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소속 전문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아이에게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지원했다.

올해는 126명의 어린이에게 성장호르몬제를 전달했다. 약 10억원 상당이다. 이 중 41명은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봄을 받게 됐다. 지난 22년 동안 총 1222명이 수혜를 받았다.

LG 하현회 사장은 “우리 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성장호르몬제 지원은 키가 작은 어린이와 그 가정에 웃음을 되찾아 줘 특별한 감동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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