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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팝업스토어, 한 달간 5만명 방문 ‘대성황’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개발‧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www.leagueoflegends.co.kr 한국대표 이승현)는 지난 7월 15일부터 한 달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개설됐던 ‘LoL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 총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LoL 이용자들을 위해 라이엇게임즈가 세계 최초로 개설한 공식 팝업스토어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여명, 주말에는 2000여명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7월 29일부터 방문객 수가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LoL 콘텐츠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상품 중에는 평일 100개, 주말 2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미스터리 박스’가 인기를 끌었다. 미스터리 박스에는 피규어, 인형, 액세서리(마우스 패드 및 모자)가 무작위로 각 1종씩 담겨 있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입 가능하고 한정상품으로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 제품들이 일부 포함돼 있었다. 이 상품은 오픈 첫날 1시간 만에 당일 판매분 100개가 매진된 것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총 2200여개가 판매됐다.

라이엇게임즈는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판매됐던 상품을 온라인 라이엇 스토어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미래형 전사의 모습을 한 LoL 챔피언들이 형상화된 ‘프로젝트’ 의류 및 마우스 패드 등이 판매되며 개학 시기에 맞춰 학교를 테마로 한 제품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퍼블리싱 본부장은 “앞으로도 라이엇게임즈는 게임을 넘어서 더욱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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