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한국씨티은행 빅데이터 프로젝트 수주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엑셈(www.ex-em.com 대표 조종암)은 한국씨티은행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오는 2018년 5월까지 약 1년 9개월 간 수행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행하는 한국씨티은행의 ‘EAP/Citi CMT 솔루션 로컬 커스터마이제이션(Solution Local Customization)’ 프로젝트는 ▲신용카드 거래 모니터링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현지화 등 글로벌시스템을 국내 시스템 환경으로 현지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 1일 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빅데이터 분석 기회가 열린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동안 금융권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령 해석이 모호해 빅데이터 이용에 소극적이었으나 개인정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인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면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엑셈 조종암대표는 “이번 수주는 엑셈이 그 동안 투자한 신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써 앞으로 시작될 금융권 빅데이터 사업의 좋은 성공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탄핵정국도 아랑곳않는 이복현의 발언 수위… KB·우리·농협 등 금융권 재차 '긴장'
2024-12-26 13:21:24연말인사 희비 엇갈린 IT서비스 기업들, ‘체질개선’ 공통숙제로
2024-12-26 12:49:47[취재수첩] '세계 최초 AI 교과서' 껍데기만 남을 판... 성급한 정책의 결과?
2024-12-26 12:46:49과기정통부, 생활제품·환경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인체보호기준 모두 충족"
2024-12-26 12:00:00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내년 3월 종료…"대신 50% 할인 이벤트"
2024-12-26 11: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