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 파이도(FIDO) 공식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국제표준 파이도(FIDO)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이도 얼라이언스(FIDO Alliance)가 진행하는 상호운용성 테스트(Interoperability Testing Events)가 지난 8월 말 한국에서 열렸고, 이때 센스톤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센스톤 파이도 서버(SSenStone FIDO Server) 및 센스톤 파이도 클라이언트(SSenStone FIDO Client) 제품 모두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센스톤 유창훈 대표는 “핵심 아이템인 차세대 인증기술 ‘StonePASS(집적인증-Integrated Authentication)’에 국제표준기술까지 더해, 기존의 거의 모든 인증방식(패스워드, 간편인증, OPT, 거래연동OTP, SMS대체, 앱간인증, 생체/행위인증 등)을 구현 및 대체 할 수 있는 인증분야의 미들웨어 플랫폼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센스톤은 이미 기술특허 3건을 등록확보했고, 타이거팀으로부터 모의해킹 테스트 점검 및 금융보안원의 보안컨설팅, 하나카드의 보안성심의 그리고, 조달청 물품등록까지 모두 마쳤다. 이미 헌법재판소에 첫 적용이 진행 중이고 공공기관, 금융권 몇개의 기업으로부터 적용을 위한 기술검토가 진행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센스톤은 이번 파이도 인증을 통해 ‘StonePASS’의 집적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공급자에게는 비용절감 및 리스크 감소, 사용자에게는 스스로 인증수단을 선택, 보강 및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해 인증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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