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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中 유원게임과 '실크로드 온라인' IP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05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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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조이맥스(www.joymax.co.kr 대표 이길형)는 지난 1일 중국 게임업체 유원게임디지털엔터테인먼트(U1 Game Digital Entertainment, 대표 천쑤)와 ‘실크로드 온라인’ 지식재산(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조이맥스가 직접 개발한 '실크로드 온라인'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의 대표 무역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영토 확장,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 성장, 통쾌한 타격감이 특징인 판타지 온라인게임이다. 2005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직접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다. 중국에선 유원게임이 실크로드 온라인을 서비스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맥스는 유원게임에 ‘실크로드 온라인’ IP 권한을 제공한다. 유원게임은 이를 활용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개발과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조이맥스는 앞으로 실크로드 온라인을 비롯해 기존 우수한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해외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U1 Game과 진행된 IP 계약은 실크로드 온라인의 게임성과 경쟁력을 재확인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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