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생활가전 인버터용 레퍼런스 보드 개발

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로옴(www.rohm.co.kr 대표 사토시 사와무라)은 가정용 에어컨이나 실링팬 등 가전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고내압 팬 모터 드라이버의 평가용 레퍼런스 보드 ‘BM620xFS-EVK-001’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의 전력 수요 가운데 50% 정도가 모터를 구동하기 위해 사용된다. 성장시장의 에어컨 보급이 진행됨에 따라 전력 사정은 해마다 어려워지고 있다. 세계 규모에서는 저전력화에 기여하는 인버터 기능을 탑재한 가전제품의 보급률이 낮아 인버터에 핵심적인 팬 모터 드라이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로옴은 지금까지 고효율 모터 컨트롤러에서 누적 출하 실적 5000만개 이상을 달성했다. 파워 디바이스에서도 프레스토 모스를 개발한 바 있다. 2015년에는 프레스토 모스와 모터 컨트롤러를 결합한 600볼트(V) 고내압 팬 모터 드라이버 ‘BM620xFS’ 시리즈도 개발했다.

이번에 새롭게 판매를 개시한 평가용 레퍼런스 보드 BM620xFS-EVK-001 시리즈는 양산중인 고내압 팬 모터 드라이버 BM620xFS 시리즈를 탑재하고 컨트롤러의 통전 타입으로 120도, 150도, 180도의 3가지 타입, 드라이버 출력전류로 1.5암페어(A), 2.5A의 2가지 형식을 갖춰 폭넓은 요구에 대응하는 총 6가지 제품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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