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베리타스, KT·경동에 백업 어플라이언스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1-01 15: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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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코리아(www.veritas.com/kr 대표 조원영)는 국내 최대 통신기업인 KT와 내화물 제조업체인 경동월드와이드에 자사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베리타스의 ‘넷백업 어플라이언스(NetBackup Appliance)’를 도입해 비용 절감,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 효율적 백업 및 복구와 데이터 보호 고도화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베리타스의 넷백업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스토리지와 미디어 서버가 통합된 백업·복구 어플라이언스(PBBA)다.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백업, 중복제거, 스토리지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올-IP(All-IP) 기반 통합 IPCC(IP Contact Center)를 구축한 KT의 경우, 베리타스의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해 더욱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변경된 블록만 백업함으로써 네트워크 상의 백업 양을 줄이고 넷백업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통해 백업 시간을 최대 100배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KT 측은 밝혔다.

또한 원진그룹 계열사인 경동월드와이드는 백업 전사 문서중앙화 시스템 구축에 따른 데이터 보호 및 백업복구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넷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백업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데이터 보호를 강화해 랜섬웨어와 같은 보안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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