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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기업설명회 통해 2017 사업계획 발표와 비전 제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민앤지(대표 이경민)가 오는 15일 오후 4시 여의도 미래에셋대우증권 지하 컨퍼런스홀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회사 소개와 투자자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민앤지의 2017년 사업계획과 비전, 종속회사, 관계회사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민앤지가 인수한 가상계좌 1위 기업 세틀뱅크에 대한 사업소개와 전망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해 가이던스, 배당성향, 주주가치 제고 정책 등을 제시한다.  

민앤지는 사업초기 개인정보보안 서비스인 ‘휴대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이후, 핀테크 서비스인 ‘간편결제매니저’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외에도 플랫폼서비스인 ‘에스메모’와 ‘등기사건알리미’, ‘주식투자노트’ 등의 생활전반에 유용한 IT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발표하게 되는 민앤지 ‘시즌2’의 비전은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핀테크서비스 창출과 생활 전반에 유용한 라이프케어 IT서비스의 확대다. 민앤지는 시즌2 비전 달성을 위해 세틀뱅크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범민앤지 계열사와 관계사간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민앤지 이경민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새로운 민앤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들이 설명회를 통해 민앤지의 기업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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