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스택 정식 출시 ‘코 앞’…‘테크니컬 프리뷰 3’ 발표
‘MS 애저’가 MS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제공되는 것과는 달리, 애저스택은 고객이 원하는 하드웨어상에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구축할 수 있다. 또 ‘MS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과 별도의 전환 작업 없이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S는 개발자들이 사전에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TP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TP2’를 공개한데 이어 이달 1일 마지막 버전인 ‘TP3’를 공개했다.
제프리 스노버 M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그룹 테크니컬 펠로우가 자사 블로그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애저스택 ‘TP3’는 올 중순 출시될 ‘애저스택’의 마지막 프리뷰다. 발표 이후 정식 제품(애저스택 통합시스템)이 출시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기능 추가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애저스택 TP3에 추가된 기능으로는 액티브디렉토리페더레이션서비스(ADFS) 지원과 스케일아웃 워크로드를 위한 애저 가상머신(VM) 이용,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콘텐트 구매, 애저 D-시리즈 VM 이용, IaaS 및 PaaS 기능 개선 등이다. 향후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파운드리, 메소스 템플릿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MS는 가격 체계도 발표했다. 애저 스택은 MS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하드웨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애저스택에 대해선 별도의 라이선스를 받지 않는다. 현재 애저 스택을 지원하는 하드웨어로는 HPE, 델, 레노버, 시스코 서버 등이다. 애저스택 내에서 애저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며, 이 비용은 MS 애저에서 이용하는 것보다는 저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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