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레노버, 데이터코어와 SW정의스토리지 시장 협력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레노버(www.lenovo.com)는 스토리지 가상화 기업인 데이터코어 소프트웨어(DataCore Software)와의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레노버의 서버 플랫폼과 데이터코어의 스토리지 가상화 SW인 SAN심포니와 결합된 턴키 방식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 SDS) 어플라이언스를 공개했다. 중앙집중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 SAN 어레이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데이터 보호, 복제, 중복제거, 압축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노버의 x3650 M5 서버를 기반으로 하는 DX8200D 어플라이언스는 레노버 트러스티드 플랫폼 어슈어런스를 통해 하드웨어와 펌웨어를 보호한다. 분산된 스토리지 자원을 공통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집합에 배치시키기도 하며, 공동의 자원을 수집해 제조업체, 모델 및 장비 세대 간의 차이와 비호환성에 상관없이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스토리지 관리 및 지원업무에 할애되는 시간을 90%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스토리지 비용 및 다운타임을 각각 최대 75% 및 100%까지 줄일 수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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