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프라이버시아이’, PC보안·암호화 기본기능 제공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소만사(www.somansa.com 대표 김대환)는 엔드포인트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프라이버시아이(Privacy-i)’가 하나의 에이전트 환경에서 USB통제, 출력물보안뿐 아니라 PC보안 및 암호화 기본기능까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 및 기관 측에서는 프라이버시아이 에이전트와 백신 에이전트만 설치하면 된다. 이에 따라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만사에 따르면 대기업에서는 평균 6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PC에 설치하고 있다. 이 경우 부팅하는데만 약 5분 이상 소요된다. 과다 설치된 에이전트로 인해 PC성능이 느려지고 에이전트간 충돌문제도 일어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프라이버시아이는 바이러스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PC보안 기능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구현한다. 6개 이상의 PC에이전트 설치를 2~3개로 줄여준다. 또한, 개인정보검출, 파기·암호화, 출력물을 통한 개인정보유출통제, USB복사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PC보안의 경우 루트킷(Rootkit) 해킹툴 실행차단 및 정책기반관리, USB 부팅으로 운영체제에 불법 로그인 때 중요파일들은 보이지 않게 하는 격리기능, 공유폴더 생성차단, 화면보호기 강제기능 등이 포함된다.
파일 암호화 기능은 자동으로 개인정보포함파일 및 중요파일을 선별해 암호화한다. 업무상 권한을 얻은 담당자는 복호화 프로세스 없이 클릭만으로 문서를 열어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문서를 닫으면 자동으로 암호화가 실행된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최일훈 부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엔드포인트 원에이전트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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