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키퍼 V4.0’ CC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김형곤)는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오피스키퍼(OfficeKeeper) V4.0’이 국제 공통평가 기준 인증(Common Criteria 이하 CC 인증)을 통과, IT 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EAL 2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보안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표준화한 국제 공통평가 기준인 CC 인증은 국가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제품 도입 때 필수 인증 제도로 활용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CC 인증을 통해 오피스키퍼 V4.0의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증받고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으로서의 강력한 성능을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오피스키퍼 V4.0은 매체 제어, 호스트 자료 유출 방지, 민감정보 검색 및 암호화 기능을 포함한 호스트 자료 유출 방지 제품 규격으로 CC 인증을 획득했다. 악성코드의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는 나쁜(Bad) USB와 내부자료유출 경로가 될 수 있는 VIP 디스크(Virtual & Invisible Private Disk)의 제어기술을 개발, 더욱 안전한 매체 제어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쁜 USB는 악성코드를 USB에 심어 PC 연결 때 감염되게 하거나, USB가 아닌 키보드를 인식하게 해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을 우회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돼 있다.
박상호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웨어사업부장은 “국내 1만여 고객사가 도입한 고객수 1위 엔드포인트 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CC 인증 요건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웠던 많은 고객들이 오피스키퍼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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