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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인컴퍼니, 앱 보안 솔루션 ‘리앱’ 해외 진출 예고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의 ‘2017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유망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진출을 위한 전주기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성, 기술 우수성, 기업역량 등 단계별 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멤버사는 총 53개사다.

락인컴퍼니는 애플리케이션 해킹을 차단하는 보안솔루션 ‘리앱(LIAPP)’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아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리앱은 기업의 핵심 기술 유출 방지와 해킹 및 불법 변조로부터 안전하게 지식재산권을 보호한다. 또, 리앱은 현재 상용화된 3가지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위협 탐지, 애플리케이션 보호, 안티 해킹 솔루션을 융합했다. 3가지 기술은 서로 간의 취약점을 보완해 효율적인 동작을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락인컴퍼니는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다양한 해킹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소스코드 보호 ▲위변조방지 ▲게임엔진 보호 ▲무결성 탐지 ▲가상머신 탐지 ▲해킹툴 탐지 ▲메모리 보호 등 앱 운영에 필요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본투글로벌과센터와 협약을 통해 락인컴퍼니는 해외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 마케팅 ▲홍보 ▲국제인증 등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와 로드쇼 참가 지원 및 국가별 수요에 맞춘 현지 방문도 가능할 전망이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리앱의 가장 큰 경쟁력은 쉽고 빠르게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현재 자사의 전 제품에서 iOS 지원과 보안성 강화를 위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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