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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1분기 영업이익 16억원…전년비 흑자전환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옐로모바일(www.yellomobile.com 대표 이상혁)이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095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매출(1062억원) 대비 소폭 늘고 영업손실 70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이익의 반영 등으로 91억원을 기록했다.

옐로모바일 주요 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은 ▲O2O 부문 466억원 ▲디지털마케팅 부문 252억원 ▲쇼핑 부문 234억원 ▲여행 부문 117억원 ▲미디어 부문 26억원 등이다. 피키캐스트가 속한 미디어 부문은 전년동기 16억원에서 이번 분기 26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 O2O 부문이 3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쇼핑과 여행 부문은 각각 24억원, 16억원의 영업이익을, 디지털마케팅과 미디어 부문은 36억원,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디지털마케팅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영업손실을 32% 줄였고 미디어 부문 영업손실도 77% 감소했다.

옐로모바일 측은 “주요 사업 분야가 안정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경영 효율화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만큼 향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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