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작년 매출 4428억원…적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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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4-14 16:53:01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플랫폼 기업 옐로모바일(www.yellomobile.com 대표 이상혁)이 2016년 실적으로 매출 4428억원, 영업손실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41% 성장, 영업손실 규모는 41% 줄였다.

옐로모바일 측은 “지난해 추가 인수합병 없이 매출이 41% 성장했고, 현금 수익 창출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IPO에 대비해 보수적 결산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회계 비용상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430억원, 무형자산 상각비 126억원, 주식보상비 65억원과 기업공개(IPO)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들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5개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은 ▲쇼핑 부문 870억원 ▲미디어 부문 89억원 ▲디지털마케팅 부문 1202억원 ▲여행 부문 435억원 ▲ O2O 부문 1874억원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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