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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신임 대표에 유한익 CBO 선임

이형두

유한익 티몬 신임 대표
유한익 티몬 신임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모바일커머스 기업 티몬(www.tmon.co.kr)은 5일 신임 대표로 유한익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현성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중장기 미래 전략에 집중한다.

유한익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2011년 쿠팡 창립멤버 6인 중 1인으로 참가했다. 이후 리빙소셜 동아시아 전략 책임, 티몬 경영전략실장 및 CBO를 역임했다.

티몬은 사업 전략 및 핵심 프로젝트를 관장하던 유한익 CBO가 최근 영업 부문까지 총괄하게 되면서 현장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대표로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신현성 이사회 의장은 “지금은 치열한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의 성장을 챙기면서 동시에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매진해야 하는 시기”라며 “앞으로 신임 CE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강력하게 당면 목표 실행과 중장기 전략을 동시에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익 티몬 신임대표는 “유통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더욱 업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진 중요한 시기에 대표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신성장동력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슈퍼마트’와 ‘투어’를 보다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고 ‘스토어’에서는 고객 펀더멘털의 핵심 과제인 가격과 구색, 서비스를 보다 발전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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