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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TV, 세계 첫 HbbTV 2.0.1 시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9-17 1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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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유럽 하이브리드 방송기술표준 주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TV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유럽 하이브리드 방송기술표준 HbbTV(Hybrid Broadcast Broadband Television) 최신버전 2.0.1 세계 최초 시연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2017’에서 이탈리아 방송사 티뷰의 ‘티뷰온’ 애플리케이션(앱)을 삼성전자 스마트TV로 시연했다.

HbbTV는 인터넷 기반 양방향 서비스가 특징이다. TV를 보다 리모컨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TV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형남 상무는 “이번 티뷰와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인 차세대 양방향 TV 시청 앱 티뷰온은 시청자의 경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TV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최고의 TV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방송사와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전 방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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