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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벤처스, 제1회 ‘마이펩 IR 데이’ 개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벤처육성 전문기업 알토란벤처스코리아(대표 장민영)가 제1회 마이펩 IR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IR 데이는 엔젤투자자 스타트업 평가 플랫폼 ‘마이펩’ 오픈 후 첫 진행되는 오프라인 기업 설명회다. 설명회에는 지난 6월 마이펩 오픈 후 온라인에서 지난 4개월간 평가를 받은 3개 업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기업 설명회와 함께 투자 요령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다.

지난 6월 알토란벤처스가 오픈한 마이펩은 투자자들과 투자 유치 희망 기업을 연결하는 상설 플랫폼이다. 엔젤투자자들이 투자 유치 희망 기업과 서비스, 제품을 직접 평가한다. 이 평가 기능은 회사소개, 단독 IR 같은 형태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단체 평가를 확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전문 투자자가 아니라도 투자 안목을 높이고 다른 회원들의 평가로 학습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업은 엔젤투자자 또는 소비자의 의견을 통해 제품과 사업을 보완할 수 있다.

장민영 알토란벤처스코리아 대표는 “온라인에서 집단지성의 평가를 통해 투자 적격 사례로 꼽힌 기업들을 선발해 IR을 진행하는 것은 업계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알짜 기업과 함께 윈윈하는 사례를 계속해 만들 것”이라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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