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이 선임됐으며 20인의 민간위원 위촉도 완료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민간출신 위원 25명과 정부측위원 5명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정부측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중기부 장관 등 4개부처 장관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이다. 장관이 공석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최수규 차관이 대리해 참석한다.
민간 전문가에는 고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장, 김흥수 현대차 커넥티비실장, 문용식 공유사회네트워크 함께살자 이사장, 박찬희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플랫폼 본부장, 백승욱 루닛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등 산업계 인사들이 선임됐다.
학계 인사로는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노규성 선문대 경영학과 교수, 박종오 전남대 기계공학부 교수,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서은경 전북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교수, 이대식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 이희조 고려대 통신공학부 교수, 임춘성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 한재권 한양대 산학협력중점 교수가 활동한다.
연구계에서는 강수연 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 연구센터장 등이 선임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6일 광화문에서 장병규 위원장, 민간위원, 과기정통부장관, 과학기술보좌관 등 정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현판식 및 위원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