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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C, 아이폰 NFC태그 리더 앱 국내 최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0-10 0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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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NFC (대표 황승익)은 10일 애플 아이폰용 NFC 리딩앱인 ‘NFC Reader’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NFC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지난 9월 22일 공개된 애플의 iOS 11 버전부터 NFC 기능이 공개되면서 애플 아이폰 7 이후 출시된 아이폰부터 NFC 태그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NFC 태그는 현재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동아운수 시내버스의 버스손잡이에 시범설치 되어 있으며, 티몬의 슈퍼태그, 롯데슈퍼의 스마트태그, 각종 안내판이나 박물관등에 부착되어 있다. 스마트폰이 NFC태그를 인식하면 정보제공, 이벤트 응모, 즉시주문등 여러형태의 응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NFC 황승익대표는 “애플이 그동안 자사만 사용하던 NFC기능을 오픈하면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졌다” 며, “NFC태그를 리딩하는 앱을 먼저 공개하고, 아이폰용 폰2폰 결제서비스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현재 NFC Reader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NFC Reader앱을 실행시키고 NFC태그를 터치하면 특정사이트로 이동하거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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