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 10년 일궜다…넷마블, 전국 특수학교와 성과 공유
이날 행사는 전국 총 31개 ‘게임문화체험관’ 기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게임문화체험관의 성과와 활용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은 물론 장애학생들에게 있어 게임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눈길을 끈 강연으론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스타크래프트1을 즐기면서 임요환 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이민석 전 프로게이머의 ‘장애인의 입장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로서 게임이 갖는 의미’ 주제 발표와 소셜벤처 다누온 김용태 대표가 제시한 ‘게임의 개방성을 활용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게임문화체험관의 성과와 효과성에 대한 발표엔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최승숙 교수의 ‘게임문화체험관 효과성’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 강명희 학과장의 ‘게임문화체험관 연계 장애 청소년 게임 활용 교육방안 발표’가 현장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게 넷마블 설명이다.
한편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장애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건전한 게임문화 교육과 모바일 게임 체험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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