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야놀자, 지진 피해 지역 제휴점에 수수료 면제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야놀자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숙박 제휴점 돕기에 나선다. 구호물품 세트 제공 등 피해 시민도 지원한다.

숙박 O2O(Online to Offline)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이번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완전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포항 지역 내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피해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예약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피해점주 고통 분담 및 상생정책의 일환이다.

아울러 고객 확보를 위한 개별 금액 추가 지원 등 점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구호물품 세트(칫솔, 치약, 샴푸, 비누, 타올) 1000개를 제공하는 등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도 돕는다.

야놀자 영업총괄 김기범 상무는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점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고자 피해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수수료를 면제하고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지진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리며 하루빨리 정상으로 복구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이형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