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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재난망 스마트폰, 삼성전자가 책임진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1-26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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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018년부터 재난안전 LTE 스마트폰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재난안전 통신을 책임진다. 영국이 재난망 통신기기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선택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시스템 긴급 서비스 네트워크(Emergency Services Network)의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내무부는 경찰, 소방관, 구급차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모든 종사자를 대상 네트워크와 모바일기기를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 공급 스마트폰은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이다. 음성통화뿐 아니라 방수방진, 동영상 중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이외 액세서리도 삼성전자가 제공한다. 2018년부터 납품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모바일기업(B2B)팀 한석제 부사장은 “이번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 선정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재난안전통신망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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