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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수립

윤상호
- 지역방송사 프로그램 제작 지원 강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역방송사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제2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2018년∼2020년)’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방통위가 3년 마다 정한다. 방통위는 이번 계획에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을 실현하는 지역방송’을 목표로 잡았다. 10대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방송사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방송 프로그램의 편성규제 합리화와 콘텐츠 유통인프라를 조성한다. 지역성과 인적자원 전문화도 돕는다. 또 재정안정 지원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과 경영환경 구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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