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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열사 사장 물갈이…비씨카드 대표, 이문환 부사장 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2-27 09: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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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KT IS 김진철 사장·KT DS 우정민 사장·KT파워텔 김윤수 사장·KT서브마린 이철규 사장, 선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계열사 수장을 교체했다. 비씨카드 등 5곳을 대표를 바꿨다. KT는 인재교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KT(대표 황창규)는 2018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씨카드 신임 대표로 이문환 부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을 선임했다. KT IS 사장은 김진철 전무<사진 왼쪽 두번째>를, KT DS 사장은 우정민 전무<사진 가운데>를 임명했다. KT파워텔과 KT서브마린 사장은 각각 김윤수 전무<사진 오른쪽 두번째>와 이철규 전무<사진 오른쪽 첫번째>를 앉혔다.

또 비씨카드 경영기획부문장은 신광석 부사장이 갔다. 강국현 부사장은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을 맡는다. 임태성 전무는 KT샛 사업총괄로 옮겼다.

그룹사 임원 승진은 4명이다. 윤동식 KT DS 고객서비스본부장,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 박평권 나스미디어 광고본부장이 상무(신규 임원)로 승진했다. 차재연 전무는 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실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비씨카드 수장을 맡은 이문환 사장은 KT에서 전략기획실장,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KT DS 우정민 사장은 KT에서 IT시스템개발단장,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등을 수행한 정보기술(IT) 전문가다. KT파워텔 김윤수 사장은 KT 영업 분야에서, KT서브마린 이철규 사장은 KT 네트워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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