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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30 라즈베리 로즈 시판…반전 가능할까

윤상호
- 출고가 94만9300원…3월 G6도 라즈베리 로즈 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V30’ 새로운 색상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애플에 밀린 자존심의 회복 기회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같은 94만9300원이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V30 라즈베리 골드를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신 3사 모두 유통한다.

V30은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6인치 초고화질(QHD플러스, 1440*2880) 18대 9 화면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2개다. 1600만 일반각 1300만 광각 카메라를 내장했다. 방수방진(IP68)과 일체형 배터리(3300mAh)를 갖췄다. 하이파이(Hi-Fi)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채용 듣는 즐거움을 높였다.

LG전자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는 “6인치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매혹적인 색상의 감성까지 더해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3월 ‘G6’ 라즈베리 골드도 내놓을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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