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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VR 총싸움 게임 들고 ‘MWC2018’로

윤상호
-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VR: 유니버셜 워’ 시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구현한 가상현실(VR) 총싸움 게임을 들고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로 간다.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에서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VR: 유니버셜 워’의 시연을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게임은 VR게임이다. 1인칭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 기반이다. 5G로 선을 없앴다. 여러 명이 함께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KT가 만든 VR게임방 ‘브라이트’에서도 즐길 수 있다. 브라이트는 1호점을 오는 3월 서울 신촌에 개관할 예정이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5G가 적용된 세계 최초 상용 VR게임을 MWC에서 처음 공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KT가 선보일 5G기반의 실감형미디어 세계에 대해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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