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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英 초고가 빌트인 공략 ‘시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5-22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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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2~26일 첼시 플라워쇼 참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영국 초고가 빌트인 가전 공략에 착수했다.

22일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이날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첼시 플라워쇼는 영국왕립원예학회(RHS)가 주관한다. 꽃 박람회다. 17만명 이상 관람한다. 심사위원단이 엄선한 30여개 작품만 전시한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2위에 해당하는 실버 길트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는 친환경 정원 ‘LG에코시티’를 선보였다. 황혜정 정원 디자이너 겸 조경건축가와 함께 했다. 이탈리아 주방가구 ‘보피’와 LG전자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활용했다. 대기 오염을 줄이는 식물 등과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LG전자 태양광 모듈 ‘네온2 블랙’을 설치해 태양광을 식물 성장에 활용하는 방법도 시연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는 “첼시 플라워쇼의 환경 친화적 요소를 통해 고객이 LG 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LG만의 혁신적인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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