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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인사 데이터 연구소 ‘HR랩스’ 설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6-19 1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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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대표 황희승)은 기업 및 인사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 연구소 ‘HR랩스’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HR랩스는 잡플래닛이 보유한 기업리뷰, 기업문화, 면접, 채용, 연봉 등 기업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연구 기관이다. 잡플래닛 커리어솔루션팀 은진기 이사<사진>가 연구소장으로 임명됐다.

분석은 잡플래닛이 2014년부터 축적한 150만개의 기업 정보 및 월 300만 방문자들이 남긴 데이터를 활용한다. ▲기업문화 진단 ▲채용 경쟁력 분석 ▲연봉·복지 경쟁력 진단 ▲리스크 진단(ALRI) 총 4개 영역을 세부적으로 분석한다. 솔루션은 차트와 대시보드 형태로 표현되고 사례 연구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 제공된다.

HR랩스는 채용, 기업문화, 리더십 등 특정 주제에 따른 분석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채용 경쟁력을 주제로 한 첫 리포트가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이다.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는 “앞으로 잡플래닛의 모든 기업 정보는 HR랩스의 연구로 가치가 향상될 것”이라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되도록 연구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R랩스 은진기 소장은 “구인·구직자는 기업 정보와 함께 정보 속 인사이트도 원한다"며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나아가 기업이 HR 철학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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