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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B2B 채널 ‘아마존비즈니스’ 한국 전담팀 신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6-29 09: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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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아마존이 한국 기업들의 B2B(기업간거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전담팀을 신설한다.

아마존글로벌셀링(대표 박준모)은 한국무역협회와 ‘아마존비즈니스를 통한 B2B 글로벌 셀링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아마존비즈니스’ 미국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할 국내 셀러 모집 및 지원 전담 팀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마존비즈니스는 지난 2015년 4월 미국 시장에서 처음 출범한 이후 12개월만에 10억달러 매출을 달성한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대규모 다국적 기업, 그리고 대학, 병원, 비영리기관부터 개인사업자까지 100만 이상의 기업 구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글로벌셀링 박준모 대표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전 세계의 개인·기업 고객 모두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 지사의 전문 인력과 지속적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셀러들이 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허덕진 이비즈(eBiz)지원본부장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기업간거래는 성장세가 계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협회는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B2B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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