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커지는 갤노트9, 이렇게 나온다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출시일이 약 2주를 앞두고 있다. 갤노트9은 내달 9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갤노트9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스펙에 대한 예상이 잇따르고 있다.
23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갤노트9의 예상 스펙에 대해 정리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갤노트의 상징인 'S펜'이다. S펜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됐다. 버튼을 누르면 음악 재생, 카메라 촬영 등 원격 조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도 커진다. 갤노트9은 3850mAh 혹은 최대 4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 갤노트8은 33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카메라의 경우 후면에는 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 기능도 향상될 전망이다. 자연스러운 음성 안내, 사물인터넷(IoT) 제어, 스마트스피커 연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기타 스마트폰과의 차별화를 위해 스킨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크라운 UX'라고 불리는 이 스킨은 S펜 유저인터페이스(UI)에 최적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 '무선 듀오 충전기'도 출시될 전망이다. 가격은 약 72달러(약 8만2000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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