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80조원 투자·4만명 채용 계획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이 8일 ▲신규투자 확대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사업 육성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상생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180조원 투자, 4만명 채용에 이르는 대규모 중장기 계획이다.
삼성은 회사의 투자·고용 수요와 미래 성장전략, 삼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조화시켜 △경제 활성화와 신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혁신역량과 경험을 사회에 개방·공유하며 오랫동안 지속돼 성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상생협력을 확대해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의 실행과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투자와 채용 확대는 삼성이 기존 사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며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 등 신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선점하기 위한 성장 전략과 내부 수요를 반영했다.
청년 소프트웨어 교육과 스타트업 지원, 산학협력은 삼성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살린 프로그램이다.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과 청년의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은 삼성이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속 실행해 성과를 보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지원 금액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은 관계사 이사회 보고를 거친 것으로,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삼성과 중소기업, 청년이 윈-윈(Win-win) 할 수 있고 국가경제의 지속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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