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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SK증권·금융결제원에 APM 솔루션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8-21 14: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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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인터맥스 사용자 대시보드 화면
인터맥스 사용자 대시보드 화면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엑셈(대표 조종암)은 최근 SK증권과 금융결제원에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인 ‘인터맥스’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통합 도입’, SK증권은 ‘원장 서버 교체 구축’ 사업을 통해 기존에 사용 중이던 솔루션 대신 인터맥스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와 TP 및 인하우스로 개발된 C데몬 프로그램 영역까지 전 구간에 대한 거래 추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IT 인프라의 성능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엑셈은 앞서 지난해 케이뱅크를 비롯해 올 상반기 롯데손해보험, 우리카드, 신용보증기금, OSB저축은행 등에 인터맥스를 공급한 사례가 있다. 이번 수주건을 통해 금융권 APM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엑셈 강대일 영업본부 이사는 “정부발(發) 은산 분리 완화 등의 관련 규제 혁신 논의가 시작돼 인터넷은행 설립이 활발해질 경우 사업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스마트 금융 시대에 점점 복잡해지는 금융 IT 시스템 환경에 발맞춰 제품 경쟁력과 안정성을 진화시켜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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