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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블록체인 전문위원회 발족...보안-블록체인 연계

홍하나

블록체인 전문 위원회 (사진=KISIA)
블록체인 전문 위원회 (사진=KISIA)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민수)는 보안과 블록체인 기술의 적극적인 연계와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위원회는 정보보호 산업계(기존, 스타트업), 정보보호 전문가(학계,연구계), 유관기관, 사용자(기관, 일반기업)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다.

블록체인 전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 부위원장에 조훈 KT엠하우스 대표이사, 기술고문으로 KAIST 김용대 교수가 선임됐다.

위원회는 블록체인의 보안강화 및 서비스 활성화, 블록체인 적용분야의 보안성 담보를 위한 산업계 역할 강화,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분야간 기술교류 활성화에 앞장서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분야의 현실적 적용 가능한 선진 대응사례 등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 추진방안과 선진사례, 업계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협회는 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보안 이슈 및 기술 현황에 대한 지속적 공유, 블록체인 기술공유, 기술 서비스 제공방안 등 블록체인 분야의 사고 발생 시 대책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블록체인 분야가 전 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위원회와 함께 블록체인 보안강화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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