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맛집 배달’ 서비스 순항… 8월 주문 수 2배↑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요기요의 맛집 배달 서비스 ‘요기요플러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대표 강신봉)는 요기요플러스의 주문 수가 출시 1달 만에 2배로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요기요플러스는 기존 배달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았던 맛집 음식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알지피코리아가 인수한 ‘푸드플라이’와의 협업을 통해 올 7월 처음 선보였다.
요기요플러스의 8월 주문 수는 7월 대비 102% 성장했다. 맛집을 찾아가 줄을 서는 수고 없이 음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맛집 배달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주문이 늘면서 레스토랑 입점도 늘었다. 요기요플러스 출시 당시 레스토랑 입점 수는 1500개 수준이었으나 8월말 기준 2500개로 집계됐다. 약 한 달 동안 약 66% 증가했다. 알지피코리아는 오는 10월까지 푸드플라이가 랩핑된 모든 오토바이와 라이더 유니폼을 요기요플러스로 변경하는 등 홍보에 더 힘쓸 계획이다.
알지피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집에서도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문화가 국내서도 빠른 속도로 성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요기요에서 더 맛있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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