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최신 스마트폰 V40씽큐를 체험할 수 있는 ‘V40씽큐 스퀘어’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체험존은 오는 28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LG전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체험존을 총 35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V40씽큐 스퀘어’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펜타 카메라를 통한 새로운 촬영 경험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LG전자는 가로수길 체험존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V40씽큐로 여권·증명사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들이 V40씽큐를 활용해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오픈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촬영 장비나 장소가 없어 고화질의 콘텐츠를 만들지 못했던 1인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존에서 상담 후 예약 가능하다.

이 밖에도 ▲크리에이터 전문 강사들의 콘텐츠 제작 강의 ▲UX 체험 투어 ▲경품 추첨 등이 열린다.

V40씽큐는 카메라 렌즈가 받아들인 빛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센서를 이루는 최소 단위인 센서 픽셀이 커져 보다 밝고 또렷한 사진을 제공한다. 후면에 표준(1200만), 초광각(1600만), 망원(1200만) 등 3개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진 구도 때문에 사용자가 움직일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배경을 흐리게 하거나 색상을 지정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 기능도 가능하다.

또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색상으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기능도 포함됐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5개의 카메라로 새롭고 재미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