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함께 ‘2018 전자문서 대상’ 시상식을 1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전자문서 대상은 전자문서 관련 제도, 기술 개발, 비즈니스 발굴 등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를 포상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전자문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전자문서 대상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단체 부문은 ▲나온소프트(기업용 스마트 오피스 보급) ▲농협은행(NH스마트고지서) ▲사이냅소프트(공공·교육 기관용 텍스트 추출 뷰잉·편집 솔루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정부기금 예산 처리에 종이영수증 폐지) ▲현대해상(보험업체 최초 모바일 전자서명 및 보험청약서 전자화)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전자문서 법제 발전에 기여한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완용 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 고영하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특별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의 단체 부문은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국내 최초 학원전자문서시스템 구축)이, 개인 부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상오 차장(자동차검사 모바일고지서비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황경호 원장(의료산업 전자문서화)이 수상했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KISA는 공공·의료·유통·금융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 편의성 증진 및 종이문서 사용의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