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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신제품, 어떤 모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2-19 14: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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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CES2019, 더프레임·세리프TV 신제품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과 ‘세리프TV’ 신제품은 어떤 모습일까.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9’에서 더 프레임과 세리프TV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TV는 TV가 인테리어 역할을 하는 제품을 일컫는다. 볼 때도 보지 않을 때도 집을 빛내는 수단이 된다.

더 프레임은 집을 갤러리처럼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 방송을 시청하지 않을 때 그림과 사진 등을 보여준다. 2019년형 제품은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빅스비’를 내장했다. ▲유튜브TV ▲훌루 ▲승링TV 등 방송 플랫폼과 연동한다.

세리프TV는 가구의 느낌을 살린 TV다.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디자인했다. 2019년형 제품은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부홀렉 형제가 참여한 20여개 특화 매직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군은 43인치·49인치·55인치로 변경했다. 유통은 가구점과 백화점에서 일반 생활가전 매장으로 확대한다.

두 제품은 내년 4월부터 미국 유럽 한국 등 주요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과거 TV는 화질·성능 등 기술적 측면이 강조돼 왔지만 이제는 소비자의 일상 공간에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삼성은 더욱 새로워진 더 프레임, 세리프TV를 통해 소비자에게 TV 이상의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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