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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소프트, 한동대에 시큐어코딩 솔루션 무상 기증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트리니티소프트(대표 김진수)는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 소스코드 보안약점 진단솔루션 ‘코드레이 엑스지 프로(CODE-RAY XG pro)’를 무상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증식은 지난 20일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김진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장순흥 총장, 전산전자공학부 교수진 및 학부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드레이 엑스지 프로는 소스코드에 내재된 보안약점을 소프트웨어 개발이 완료되기 전, 미리 찾아내 취약성을 보완하도록 돕는 시큐어코딩 도구다. 가상 컴파일로 처리되는 소스코드 분석 방식으로 탐지정확도가 높고 국내외 최신 컴플라이언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안전성 확보에 용이하다.

기존의 장비일체형 코드레이 엑스지 프로의 소프트웨어 버전으로, 전산전자공학부 및 전산원 학생의 웹 보안 교육실습을 위해 약 6천만원 상당이 무상 공급된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전문인재 양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와 학계가 상호 협력해 정보보안 다음세대를 지속적으로 준비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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