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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 출격 초읽기…삼성D,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접는(폴더블, Foldable) 디스플레이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는 9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기념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디스플레이는 출시 예정인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다.

갤럭시 폴드용 디스플레이는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다. 인폴딩 방식 폴더블 제품으로 새로운 복합 중합체 소재를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50% 정도 두께가 얇다.

이 대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제조 등 우리 회사의 모든 역량을 오랜 기간 투입해 이뤄낸 값진 축적의 결과물”이라며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기술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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