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와이파이6 연결 지원 프로세서 출시…“이동 중 업무 도움 줄 것”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인텔이 무선랜(WiFi, 와이파이)6 연결을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인텔은 인텔 위스키 레이크 아키텍처 기반의 ‘8세대 인텔 코어 v프로 모바일 프로세서’(인텔 v프로)를 17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와이파이6(Gig+) 연결을 지원하는 업계 첫 제품이다.
인텔은 “이번 출시로 사람들은 어디서나 일할 수 있다”며 “화상 회의, 실시간 협업 및 콘텐츠 공유 등의 사용자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 v프로는 전원 연결 없이도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게 지원한다. 3년 전 PC 환경 대비 65% 빠른 성능과 최대 11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수준이다. 이를 통해 이동 중 업무하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앞서 인텔은 델, HP, 레노버, 파나소닉 등 PC 제조업체들과 협업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에 따르면 인텔 v프로가 탑재된 PC가 몇 달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