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모바일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대표 이재후)이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상품을 예측해 실시간으로 추천해주는 ‘포유(For You)’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유 서비스는 딥러닝(Deep learning)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쇼핑 이력을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행동을 인식해 관심 있을 만한 상품을 추천한다. 캠핑 관련 장비에 관심 있는 이용자가 포유 서비스 탭에 들어가면 위생백, 장갑, 일회용 그릇 등 캠핑을 위한 다른 필수 준비 물품을 자동으로 선별해 추천해주는 식이다.
이승배 티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약 1달간의 포유 서비스 시범운영에서 구매전환율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개인화 추천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 구조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