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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꿀정보] 신혼여행 봄·가을만 가는 시대 끝…인터파크투어 전국 웨딩 박람회 개최

이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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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최근 4년 신혼여행 여행 수요를 분석한 결과, 출발 시기가 봄·가을에 집중되던 것에서 사계절 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변화했다.


신혼여행 출발 월별 비중이 2016년에는 가을인 10월(18%), 11월(16%), 봄인 5월(12%)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겨울인 1월(1%), 2월(3%), 여름인 7월(5%)의 비중이 가장 낮았다. 이듬해부터 점점 격차가 줄며, 올해는 월별 6~10% 대의 고른 비중을 보인다.


반면 신혼여행지는 최근 4년간 큰 변화는 없었다. 인기 순위 5위권 이내의 여행지로 몰디브·하와이·푸켓·발리·칸쿤 등이 주를 이뤘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을 준비하고자 하는 예비 부부들이 늘었다”며 “꼭 성수기에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이 바뀐 점도 영향을 끼쳐 과거 대비 사계절 고른 신혼여행 수요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올해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부산·광주·천안 등 4개 지역에서 웨딩 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본식사진 관련 다수 업체가 참여한다. 인터파크투어 신혼여행 상품을 박람회 특가와 단독 프로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한 기자>leej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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