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LGD, 친환경 경영 분야 인정…기후변화대응·물경영 ‘A등급’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디스플레이가 친환경 경영 분야에서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18 CDP Korea’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생산설비 효율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투명한 탄소배출량 정보공개, 구체적인 탄소경영 추진 등 선제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최우수 기업 5개사를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아울러 물경영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용수 재활용 등 효율적인 수자원관리 강화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정보를 요청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이다. 평가 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