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품유통업체 마우저, ‘텍사스인스투르먼츠’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공급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전자부품 유통업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텍사스 인스투르먼츠(이하 TI)의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DACx1416’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DACx1416은 핀으로 호환되는 16채널, 버퍼, 고전압 출력 디지털 아날로그 변환기(DAC) 제품군으로 16·14·12비트 분해능의 옵션을 제공한다. 광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앱)뿐만 아니라 산업 자동화, 검사, 측정시스템에 모두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마우저가 공급하는 TI의 DACx1416은 최소한의 외부 부품만 요구하는 전체적이고 고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용자가 출력 구성을 선택할 수 있어서 ±2.5~20볼트(V) 최대 측정 양극성 출력 전압, 5~40V 최대 측정 단극성 출력 전압을 지원한다. 채널마다 독립적으로 출력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TI의 DACx1416은 집적식 DAC 출력 버퍼로, 최대 25밀리암페어(mA) 싱크 또는 소스 출력을 지원하므로, 연산 증폭기를 제한적인 경우에만 추가로 배치하면 된다. 개별 채널 페어를 설정하면 오프셋이 보정된 차동 출력을 제공할 수도 있다.

마우저는 TI의 DAC81416EVM 평가 모듈도 공급한다. DAC81416EVM은 TI의 USB2ANY 인터페이스 어댑터를 통해 PC에 연결되므로 설계자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통해 보드 내장형 DAC81416 장치의 SPI(Single Program Initiator)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 접속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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