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노키아, 日 소프트뱅크에 5G 통신장비 공급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핀란드 네트워크 장비기업 노키아가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에 5G 통신장비를 공급한다. 노키아는 현재까지 전세계 38개 5G 상용계약을 체결했다.

노키아는 5G 상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프트뱅크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5G 서비스에 적용될 노키아 5G 에어스케일은 효율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무선 플랫폼으로, 분산‧중앙집중식 아키텍처에서 여러 주파수 지원이 가능하다.

노키아는 이번 소프트뱅크의 5G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공급하면서 양사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노키아 5G 에어스케일은 기업은 물론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5G 무선 액세스네트워크(RAN)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본 전역에 구축될 예정이다.

또, 소프트뱅크는 초광대역 서비스뿐 아니라 안전한 초저지연 서비스 및 고속 이동체 위치 파악에 특화된 eMTC(enhanced Machine Type Communication)를 제공한다.

존 해링턴 노키아 재팬 대표는 “소프트뱅크가 최고의 5G 상용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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